광주 남구, 주민 日 평균 2명 ‘연명치료 안받겠다’ 신청
광주광역시 남구(구청장 김병내) 관내에서 혹여 질병이나 사고로 인해 회복 불능의 상태가 됐을 때 생명 연장을 위한 연명 치료를 받지 않겠다고 뜻을 밝힌 주민들이 하루 평균 2명 가량인 것으로 집계됐다. 남구는 지난 8월 5일부터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연명 치료를 거부하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접수가 진행되고 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19세 이상인 사람이 죽음을 앞두고 생명 기간의 연장을 위해 연명 치료를 받지 않